[YTN 실시간뉴스] 한일 정상 넉 달여 만에 악수...오늘도 회동 / YTN

2019-11-03 7

■ 독도 소방 헬기 추락 사고 사흘 만인 어제, 실종됐던 7명 가운데 부기장과 정비사의 시신이 동체로부터 90m 떨어진 잘린 꼬리 부근에서 발견됐습니다. 나머지 5명을 찾기 위해 해경과 해군 등은 해상 수색 범위를 넓히고 정밀 수중 탐색도 벌일 방침인데, 수색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독도 해역에 추락한 소방 헬기 동체가 역시 사고 사흘 만인 어제 인양됐습니다. 인양된 헬기 동체는 포항에서 사고 원인 분석 후 김포공항으로 옮겨질 예정인데, 블랙박스 분석이 결정적인 단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태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정상이 만나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한일 정상은 어제 만찬장에서 넉 달여 만에 악수했는데, 오늘도 네 차례나 만나는 일정이 잡혀 있어, 한일·남북 문제에 관해 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가 3주 연속 상승해, 40% 후반대를 회복하며, '부정 평가'와 격차를 좁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문 대통령이 국정 동력을 되살릴 인적 쇄신 카드를 언제쯤 꺼내 들지도 관심입니다.

■ 내년 국회의원 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정치권이 총선 체제에 본격 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대적인 현역 의원 물갈이를 예고했고, 자유한국당도 오늘부터 본격적인 공천 규칙 논의에 들어갑니다.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야심 차게 준비했던 이른바 인재 영입이 잇따라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갑질 논란'을 빚었던 박찬주 전 육군 대장에 이어 이번엔 청년 몫 영입 인물이 한국당 의원 보좌진 가족으로 드러나, 이른바 '세습 영입' 논란까지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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